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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경북·강원 산불 피해복구 위한 성금 7178만원 기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및 강원도 지역 대형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소방직 포함 서울시 전 직원 511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다. 기탁 금액은 7178만6000원이다.

서울시는 산불 현장에 소방관 214명, 소방차 92대, 헬기 3대를 투입해 화재진압을 돕기도 했다. 또 4억원의 대외협력기금과 식수 공급이 어려운 이재민 등을 위해 아리수 4000병도 신속하게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및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복구 비용으로 전달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서울시 직원들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이재민들의 삶이 터전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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