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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로와 노들로 잇는 양화교 접속램프 2일부터 폐쇄
월드컵대교 연결로 공사로 10개월 간 우회로 이용해야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안양천로에서 노들로를 연결하는 양화교 접속램프가 약 10개월간 통제된다. 안양천로와 월드컵대교를 연결하는 연결로를 신설하기 위한 교통 통제로, 안양천로를 이용해 노들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이 기간 동안 우회해야 한다.

서울시는 1일 안양천을 횡단하는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 신설공사’를 위해 오는 2일 15시부터 2023년 2월까지 양화교 접속램프(안양천로→노들로)를 전면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양화교 접속램프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양화교 접속램프와 인접한 곳에서 진행되는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신설공사’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안양천로에서 노들로 방향으로 양화교 접속램프를 이용하던 차량은 목동근린공원에서 좌회전후 양화교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는 안양천로에서 월드컵대교가 바로 연결, 양천구와 강서구 등 지역주민들의 월드컵대교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이기 위해 공사에 들어갔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교통통제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공사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서행 및 안전운전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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