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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수출상담회 ‘깜짝 실적’…한인경제인 러브콜 쇄도
서철모 화성시장.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가 지난 30일 신텍스에서 열린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4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 4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에 총 38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러한 성과는 사전에 해외 진출 희망 기업과 관련 분야 바이어를 1:1 매칭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가 상담회 전날 ‘산업환경 설명회’를 열어 한인 경제인에게 화성시 산업의 이해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기능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인터텍, 주문제작 포장재를 생산하는 무림S&P,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홍삼이야기 등에 러브콜이 쇄도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업들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해외시장으로의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 기업을 위해 손을 내밀어 준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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