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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면세점, 저소득층 미혼모 지원사업에 1억원 지원
현대백화점면세점 전경.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저소득층 미혼모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미혼모 지원 사업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후 의료 및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인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 1억원까지 포함하면 4년간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 취업 지원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혼모·장애인·노인·아동 등을 ‘7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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