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청초호 유원지 내 시민 식수공원에 수목 전정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말부터 청초호유원지 수목들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 및 수형조절,쾌적하고 아름다운 미적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정작업에 돌입했다. 시민식수 공원 일원에는 수목 전정과 더불어 수세가 약하거나 고사된 식수를 추가로 교체 식재한다.

시민식수 공원은 ‘1999 강원국제관광엑스포’성공 기원을 위해 조성됐다. 소나무 등 수목에 대한 전체적인 전정 작업을 진행하면서 수세가 약한 수목을 추가로 새 나무로 교체해 주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안전한 야간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식수공원 내 노후 공원등 10개를 3월 중으로 LED로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수목 전정작업과 노후 공원등 교체로 시민식수공원 일대가 환해져,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