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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커피향처럼 스미는 문화·예술 나눔
프로바둑대회 등 사회공헌 활동
음악 꿈나무 후원·도서기증 사업
동서식품이 지난해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송천초등학교에 새 악기를 전달했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다.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를 비롯해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음악 꿈나무들이 있는 기관 중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이 향기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눔이 필요한 14개의 기관에 총 3억7000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 등을 지원했다.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동암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 등을 수혜처로 선정해 각 학교마다 2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아울러 최근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해 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등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 국내 바둑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제22회 우승자 김지석 9단과 준우승자 이지현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바둑 기사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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