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 공공보건의료재단, 34개 건강서울아카데미 강좌 선보인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이사 김창보)이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이하는 ‘공공보건의료아카데미’를 ‘건강서울아카데미’로 새 단장하고 4월1일부터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공공보건의료아카데미는 지난해 누적인원 4000여명이 수료했고, 평균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45점을 기록할 정도로 서울시 대표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새로 선보일 건강서울아카데미는 ‘위드코로나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총 7개 과정 34개 강의로 구성했다. 24명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한다.

첫 강의는 ‘건강재난과 인간안보’로 ‘위드코로나 시대 2022년 건강서울’을 조망한다. ‘건강의 재난’이 경제, 사회, 공동체, 개인, 정치 등 사회전반에 위기를 몰고 오며 ‘건강의 문제는 곧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로 급부상하게 됐음을 설명한다.

또 기후위기, 인구구조 급변,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같은 요인들이 코로나19를 재난으로 발전시켰고, 다각화된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와 같은 재난은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을 것이라 경고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도 발급된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정책 개발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체계적·전문적 지원, 공공보건의료체계 플랫폼 구축 등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