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우크라 사태 해결 위해 교황 나선다…"전쟁 종식 중재 노력"
교황, 젤렌스키와 통화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피란민 어린이들이 입원한 이탈리아 로마의 한 소아과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제공. 재판매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교황청 차원의 중재 노력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유라쉬 주교황청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날 오전 교황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로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교황청이 전쟁 종식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교황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고 "인간적 고통을 종식하기 위한 교황청의 중재 노력은 높이 평가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와 평화를 위한 교황의 기도에 사의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로 교황을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