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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올 공동주택용지 388만㎡ 공급
23일 연간공급량·시기 온라인설명
6만가구 예정…작년보다 80% 증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오후 1시 30분 ‘2022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설사 및 시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올해 LH가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110필지, 388만㎡로, 지난해 공급면적(59필지, 216만㎡)과 비교해 80% 증가했다. 약 6만 가구에 달하는 면적이다. 이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거나 지난 2월까지 매각 완료한 필지 등을 제외하면 현재 공급 가능한 물량은 72필지, 241만㎡이다. 약 4만 가구의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40필지, 122만㎡ ▷지방권 32필지, 119만㎡이다. 면적기준으로 각각 50.5%와 49.5%이다. 공급유형별로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37개 지구에서 추첨과 입찰로 진행하는 물량은 총 48필지, 147만㎡이며, 공모형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임대주택건설형 18필지, 71만㎡ ▷주택개발공모리츠형 4필지, 13만㎡ ▷설계평가형 2필지, 10만㎡이다.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른 공급방식,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될 예정이다.

강오순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공개되는 LH 공동주택용지가 고객들의 올해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급되는 물량은 향후 부동산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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