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초등방과후지원센터 2호 개소
도봉구 초등방과후지원센터 2호 신학초 개소식에 참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 2호를 신학초에서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방과후지원센터 ‘모두잇’은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전담인력 등 전반적인 운영은 도봉구가 담당한다. 모두잇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지원실’과 아이들이 방과후에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로 구성된다.

올해 1월에 개소한 1호점 누원초 모두잇은 3월 개학 이후 주간 평균 106명의 학생들이 방과후쉼터를 이용하고 있다.

구는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방과후 지역사회와 함께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활동 중심의 돌봄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폭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문의는 신학초등학교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맞벌이 가구와 코로나19로 초등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초등학교 안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방과후활동과 틈새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도봉구 아이들에게 양질의 방과후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