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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식품 나눔 위한 ‘푸드뱅크 홍보 서포터즈’ 4기 모집
식품·생필품 기부 받아 취약계층 지원
홍보 서포터즈 40명 모집…4월 1일까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4기 홍보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서울 시내 사회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의 네 번째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는 식품 기부자와 사회 취약계층을 연계하는 복지서비스 단체로,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 서포터즈 4기는 ▷취재팀 ▷캠페인팀 ▷SNS 서포터즈로 나뉘어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서울잇다푸드뱅크 사업에 대한 취재와 기사 작성, 동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서울잇다푸드뱅크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취재팀과 캠페인팀은 대한민국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가지고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봉사 활동 시간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홍보역량 강화 교육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그동안 서울잇다푸드뱅크 홍보 서포터즈는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사업의 인지도 제고 및 식품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이번에 모집하는 4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아직 식품 나눔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 여러분과 서울시 전역 37개 푸드뱅크를 잇는 보다 큰 규모의 식품 및 생활용품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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