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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15명 위촉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은 시민, 시의원, 시민단체, 교육·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고, 2회 연임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인권위원회 위원을 공모했고, 1월 위촉자문단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 사건 ▷인권 관련 단체와의 협의 및 시민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수원시 인권 행정이 다른 지자체에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인권위원회의 활동”이라며 “인권위원회가 ‘누구나 인권을 누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2013년 11월 처음 구성됐다. 수원시는 2013년 인권팀을 신설하고,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며 ‘인권 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정·전부 개정 ▷수원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평가 ▷수원시 인권 시스템 개선 ▷투표소 인권영향 평가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 등으로 수원시에 인권 행정이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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