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은 3월 15일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 마쳤다.

발대식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카카오게임즈 대표 축사,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축사, 디지털 서포터즈 활동계획 및 자기소개,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성남시 디지털 소외계층인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생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카카오게임즈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손을 맞잡고 실시하는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청소년과 청년 감성에 맞는 색다른 소통이 이루어졌다. 비대면 행사임에도 사전에 위촉장, 디지털 서포터즈 공식 후드티셔츠 등 발대식 키트가 서포터즈 전원에게 미리 지급되어 서포터즈의 결속력을 높인 행사였다.

진미석 대표는“디지털 서포터즈들이 만들어낼 다채로운 활동으로 성남시 소상공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