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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안심식당 341개소 전수 점검 실시
광주시 안심식당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식당(341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현재 관내 음식점 3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수저 포장지, 마스크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점검은 안심식당이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이행요건을 준수하는 업소에 대해 향후 수저 포장지 등 홍보물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행요건을 미이행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종사자의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해 전원 접종을 완료한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스티커를 배부,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외식업계에서도 식사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市는 2021년 하반기 안심식당 추진 결과 225개 지자체 중 전국 1위에 선정됐으며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전화(760-8437)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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