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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산불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7억원 기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회관.[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새마을금고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지역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한 성금 7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3월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전사적으로 이뤄진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59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했다.

새마을금고는 또 산불 피해지역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장갑, 장화, 모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구호물품키트 1000개를 추가 제작해 기부했다.

이에 앞서 새마을금고에서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진, 삼척 소재 고객들을 위해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모금에는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마을금고의 환난상휼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새마을금고의 정성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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