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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왕숙 등 4곳 공공 사전청약 접수
16일부터 신혼희망타운 55㎡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6일부터 5차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남양주 왕숙과 인천 계양(사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5차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1840가구로 모두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55㎡ 평형으로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 등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등이 신청 가능하다. 또 무주택세대구성원, 입주자저축, 소득 및 총자산 기준 등 청약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남양주 왕숙(A20블록 582가구) ▷남양주 왕숙2(A4블록 483가구) ▷인천 계양(A17블록 284가구) ▷인천 가정2(A2블록 491가구) 등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인천 가정2는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자만 신청할 수 있다.

추정 분양가는 3~4억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55㎡ 기준으로 남양주 왕숙2가 4억197만원으로 네 곳 중 가장 비싸고 이어 남양주 왕숙은 3억7665만원, 인천 계양이 3억3922만원, 인천 가정2는 3억3907만원 등으로 이뤄졌다.

청약접수는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거주 지역에 따라 접수일자가 다르다.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및 수도권 거주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청약 접수하면 된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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