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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 지원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지 3년이 지나 보증기간이 끝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서 10개월 또는 10만㎞ 운행 후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필터 청소 없이 사용하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데다 저감장치 성능도 떨어지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저감장치 지원을 받은 후 3년이 지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15만원 씩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시비 1억 2750만원, 국‧도비 1억 725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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