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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13…청상 2기 온다
청소년안전망 활성
[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 분당정자소년수련관은 대학생 자치기구 청소년상담 서포터즈 ‘청상’2기가 11일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서포터즈 ‘청상’은 지난해 4월, 코로나 팬데믹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이 참여하고 기획하는 청소년안전망을 활성화하기 위해 13명으로 위촉된 대학생 자치조직이다.

청소년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디지털 상담 ‘성남FM 청상 라디오 방송’, 학교 상담사 힐링프로그램, 청소년 마음 치유 멘토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기우림 제안 대회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청소년 심리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청상’2기를 모집, 지난 달 4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SNS 캠퍼스픽 홍보를 통해 71명의 대학생이 지원했다. 면접은 일대일 온라인으로 2월 23일부터 28일 4일간 진행하여 40명을 선발했다.

‘청상’2기는 지역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하는 상담 멘토부 30명, 청소년의 자살・자해 등 심리적 외상 예방 및 트라우마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복지 멘토부 10명도 구성돼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상담서포터즈 청상2기 회장 신민섭(가천대 심리학과 2학년)은 “청상 1기부터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청소년과 상담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면서 나도 같이 치유되고 힘을 많이 얻게 된 것 같다. 청상2기에서는 더 많은 청소년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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