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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현장] "투표용지 이상"·"도장 안찍혀"…대전·충남 곳곳서 소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충남 논산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지팡이를 든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대전·충남 투표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대전 동구 한 투표소에서 40대 부부가 "투표용지가 이상하다"며 동영상을 촬영하고, 참관인 등에게 항의하며 시비를 걸었다.

이들은 투표용지에 인쇄된 선거관리위원회 도장 부분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소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부부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의 한 투표소에서도 유권자가 "도장이 잘 찍히지 않는다"고 항의하면서 소란이 발생하는 등 충남 지역에서 모두 17건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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