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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 철도 서비스에 ‘고객 아이디어’ 더한다
-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 결과발표…코레일톡 기능 개선 반영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의 4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은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로 분기별로 우수의견을 선정하고 있다.

코레일은 4차 접수기간(2021년 9월~12월) 내 제안된 의견 중 ▷효과성 ▷실현가능성 ▷차별성 및 독창성 등을 심사해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코레일톡 영수증 저장개선’으로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톡’의 영수증 화면에 ‘영수증, 매출전표’ 등의 문구를 삽입해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이다.

우수 제안에는 ‘코레일톡의 새로고침 버튼 생성요청’, 입선에는 횟수차감형 할인카드인 ‘N카드’를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 법인 마일리지 제도 신설, 반려견 동반 전용칸 운영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코레일의 서비스 과제로 뽑혀 개선작업이 추진되며, 제안자에게는 심사결과에 따라 열차 운임 할인권을 증정한다.

그동안 공단은 고객 제안 중 우수사례인 ▷코레일톡 잔여석 조회 ▷열차운행영상 SNS 공유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정보 저장 등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개선했다.

홍승표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앞으로도 철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이용자 중심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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