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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운영
노란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성 등 취약계층의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동행을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되어 관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과 취약지역 순찰을 담당한다. 올해는 스카우트 14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증산역 ▷새절역 ▷불광역 ▷역촌역 ▷구산역 ▷독바위역의 6개 거점지역에서 운영한다.

안심귀가서비스는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120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신청은 스카우트 매니저가 직접 신청자의 신청정보를 받아 스카우트 대원에게 통보하여 매칭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거점역에서 근무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매칭되고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면 노란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스카우트 대원을 만날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더 많은 구민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길동무 삼아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여성안전 생활망 구축을 공고히 하여 범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은평구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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