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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도시공사,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안산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새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약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는 실내·외 체육관과 수영장, 교통안전체험관, 누에섬전망대 등 32개소 시설물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점검표에 따라 육안조사 및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주변 침하 및 지반 상태 ▷급경사지 노출면 및 배수 상태 ▷옹벽·석축의 균열 및 침하 ▲낙석위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시급한 사항은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해빙기 대비를 위한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울러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5회에 걸친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시스템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등 시민의 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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