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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약세…2720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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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의 긴축 강화 가능성에 국내 증시가 약세다.

4일 오전 9시 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28포인트(0.96%) 내린 2720.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6억원, 751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다. 개인은 1743억원 순매수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모두 1% 안팎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발언에 휘청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3일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하원에서 25bp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해 안도했던 시장은 다시 '연준 불확실성'에 혼란스러운 표정이다.

코스닥 역시 같은 시간 905.70으로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0.73%) 하락한 상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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