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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 실시계획승인 눈앞
호텔 322실, 생활형 숙박시설 783실 총 1105실

[헤럴드경제(강릉)=박준환 기자]강릉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녹색 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이 3월 말 실시계획승인을 득한 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4일 市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송정동 270 일원 7227㎡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1층 규모의 4성급 부티크 호텔과 하이엔드 생활형 숙박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면서 호텔신라 5성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을 국내 최초 도입하여 호텔 322실과 생활형 숙박시설로 타워형 774실·단독형 9실 등 총 1105실이 건축될 예정이다.

또 당초 대비 녹지율을 증가시켜 주변 송림과 조화롭게 정원을 구성하고, 문화갤러리 및 빌리지형 상업복합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뿐만 아니라 강릉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市 관계자는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2026 ITS 세계총회’를 개최하게 되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은 기존 올림픽 특구지역에 건설된 고급 숙박시설과 더불어 강릉의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ㄷ.

또 “총회 개최 전 완공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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