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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유지 1만4321필지 지목 현실에 맞게 정비한다
3월부터 공유재산 지목변경 및 합병 추진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유재산의 지적공부상 지목이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실에 맞는 지목으로 변경하고, 불필요하게 여러 필지로 나눠져 있는 공유재산의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공유재산의 지목변경 및 합병을 위해 공유재산대장,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도, 사업 준공서류 등 관련 공적 장부를 활용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공유재산 및 지적공부 관리부서와 협업행정 체계를 구축해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 대상인 시유지는 시흥시 전체 9만6625필지 중 약 14.8%인 1만4321필지다. 공공사업 준공자료, 공적 장부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사업 목적과 부합하도록 토지의 지목을 변경하고, 불필요하게 여러 필지로 나눠져 있는 토지 중 합병이 가능한 필지를 한 필지로 합병한다.

지목변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공유재산의 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또한 토지 합병으로 인한 필지 수의 감소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市 관계자는 “토지 이용 현황에 부합하는 지목변경과 공공용지 합병을 통해, 공유재산 정보를 이용하는 관련 기관과 시민들에게 정확한 공유재산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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