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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라이프, 9년 만에 용산으로 본사 사옥 이전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용산 사옥 내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본사 사옥을 2013년 설립 당시부터 사용한 서울 여의도동 사옥에서 한강대로 교보생명 용산빌딩으로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중시해 온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공간에도 반영했으며, 젊고 개방적인 분위기에 맞춘 사무공간을 조성했다.

임직원 개인 사무공간은 넓히고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팀장과 팀원의 자리 구분이 없는 새로운 자리배치를 적용해 업무 현장의 소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3층 전층에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위한 타운 홀 라운지와 미팅룸을 배치해, 부서간 원활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수시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프로젝트룸을 설치하고 각 층마다 신규 회의실을 신설해 각종 세미나와 회의에 활용할 예정이다. 각 회의실은 효율적인 협업과 의사결정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형 프로젝트, 화상 카메라, 대형모니터 등이 설치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사업 확대 및 임직원 수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하드웨어적 측면에서도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 및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인테리어 과정에서 브랜딩 메시지를 살리기 위해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당사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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