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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승남, “경기 불황으로 폐업·이전이 많아 방치된 간판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구리시,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 시행
안승남 구리시장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월부터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철거 대상은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장기간 무단 방치되어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사고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 간판이다.

철거 신청은 4월 말까지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가 구리시청 도로과 광고물관리팀(031-550-2407)에 철거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철거신청이 접수된 간판은 시청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노후도와 위험성을 감안한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 대상으로 확정한다.

6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하여 풍수해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이다. 2020년 68건, 2021년 75건을 정비해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안승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소규모 영업장의 폐업·이전이 많아 방치된 간판 정비 필요성이 커진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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