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홈쇼핑, 봄맞이 ‘여심’ 공략 나선다
폴앤조·박춘무블랙 등 선보여

롯데홈쇼핑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사진)와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한 ‘박춘무 블랙’ 등 고급 패션 브랜드로 봄맞이 여심을 공략한다. 고품질의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 등을 통해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폴앤조는 지난 2020년 8월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3040세대를 겨냥, 1년 간의 준비 끝에 전략적으로 내놓았다. 폴앤조는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800억 원을 달성, 지난해 히트상품 3위에 진입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올봄 폴앤조는 활동성을 갖춘 드레스업 스타일링으로 봄철 외출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난 17일 캐시미어 소재 ‘블루종 하프코트’를 선보여 6500세트 이상 판매했다. 27일에는 볼륨감 있는 트위드 소재로 만든 ‘트위드 볼륨 후드 점퍼’와 면 100%의 ‘코튼100 퍼프 오리지널 셔츠 블라우스’ 등 신상품 2종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데님 소재로 만든 재킷 2종과 린넨을 활용한 니트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춘무 블랙’ 역시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0월 단독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다. 여성복 ‘데무’로 유명한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 무채색의 색감과 심플한 디자인을 과감하게 활용했다. 이에 론칭 방송에서 ‘리버시블 핸드메이드 롱코트’, ‘핀턱 팬츠’ 등이 인기를 끌며 약 2만 세트가 판매, 단시간에 매진 기록을 세웠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