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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 만7~18세로 확대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월 2일부터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만 13~18세에서 만 7~18세로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市는 2021년 10월부터 시흥 청소년들의 이동기본권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지급해왔다.

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월 가입자가 증가해 현재는 市가 당초 예상했던 가입 인원을 넘어섰다.

市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고 만 7~12세까지 대상자가 확대되면 더 많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본교통비는 대상자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앱(App)에서 회원 가입 후 전용 교통카드를 모바일과 플라스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급받아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버스 이용 실적이 있을 경우 익월 25일 앱을 통해 기본교통비가 지급된다.

기본교통비 전용 교통카드는 한국철도공사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레일플러스 제휴 가맹점에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회원가입 및 사업 안내는 시흥형 기본교통비 홈페이지(freetrans.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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