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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대통령 “러 군사행위, 제노사이드에 가까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나흘째 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행동이 “대량학살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러시아의 투표권을 박탈할 것을 촉구하고 러시아의 군사행위를 두고 질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군의 행동은 테러다”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더 많은 도시에 폭격을 가할 것이며 민간인을 교묘하게 살해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우리 땅에 닥친 악이며 이를 파괴해야 한다”며 “러시아의 범죄 행위는 대량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yoo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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