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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X국민행복재단,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드림나래’ 발대식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23일 부산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성공적 자립을 위한 ‘KRX 드림나래’ 보호종료 예정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손병두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KRX 드림나래 1기’로 선정된 보호종료 예정 청소년 10명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동복지시설의 보호를 받는 청소년들은 통상적으로 만 18세부터 시설에서 나와 사회에 진출하게 되며, 연간 약 2500명에 달한다. 이른 나이에 충분한 보호와 지원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자립 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은 주거불안, 취업난, 경제난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거나 꿈을 실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KRX 드림나래’ 사업은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오기 전부터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퇴소 이후에도 안정적 지원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최근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세대 등)의 보호종료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KRX 드림나래 1기’로 선발한 바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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