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신혜원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초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합당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당 제안) 취지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깔끔하게 사퇴하고, 이를 전제로 합당하면 선거 후에 국민의당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특례 조항을 만들어 공천심사위원회 참여를 보장한다는 제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