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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대입 추가모집’, 27일까지…전년比 8000명↓
141개大서 1만8038명 추가 모집
통합수능 어려움에 수험생들 적극 등록한 듯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1월18일 마포구 강북종로학원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국어 선생님들이 시험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의 추가모집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인원은 141개 대학 1만8038명으로, 11년 만에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추가모집 인원(2만6129명)보다 8091명이나 감소했다.

학생부위주(교과) 전형의 모집 인원은 1만23명으로 지난해 보다 103명 늘었지만, 학생부위주(종합) 전형은 383명으로 691명이 줄었다.

또 수능 위주 전형으로는 7403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는 전년 대비 7280명 줄어든 수치다.

합격 통보 마감은 27일 오후 9시까지이며, 오는 28일에는 등록만 시행한다.

추가모집 기간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은 수시·정시 합격자 등록 포기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추가 모집에는 수시·정시 모집에 합격하지 못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정시 모집 합격자라면 등록하지 않았거나 21일 오후 4시까지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대나 전문대 정시 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통합 수능의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등록을 했거나 대학들의 충원 노력에 추가모집 인원이 감소한 것 같다”며 “재수를 선택하기 전 마지막 기회이므로 경쟁률이 높더라도 적극 지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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