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민주당 “경기도시公 직원 합숙소가 선대 조직? 명백한 허위사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시공사 직원 합숙소가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대 조직으로 활용됐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시공사는 해당 숙소를 판교사업단의 조성사업을 담당한 대리 2명과 평직원 2명이 사용하고 있음을 설명했다”라며 “이 같은 사실은 언론사의 취재로도 확인됐다. 경기도시공사의 직원 합숙소는 100개가 넘는다고 한다”고 밝혔다.

공보단은 “후보와 선대위 모두 경기도시공사의 합숙소에 대해 알지 못하며, 공사 숙소에 관여할 이유도 없다”라며 “또 또한 선대 조직을 분당에 둘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공사의 합숙소가 선대 조직에 활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의힘은 엉터리 의혹 제기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계속해서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지속한다면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sy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