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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작년 영업익 3439억원…전년比 5.7%↑
매출 11조3437억원…“글로벌 물동량 회복 영향”
CJ대한통운 이천 MP 허브터미널에서 행낭단위로 포장된 소형 택배와 아이스박스, 중형 택배 등이 함께 분류-중계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439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11조34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순이익은 1583억원으로 11% 늘었다.

CJ대한통운은 주요국 중심의 경제 재개에 따른 글로벌 물동량 회복과 이커머스 고객 수주 확대 등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저수익 사업 구조 개선과 택배 디마케팅,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9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573억원과 507억원이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한 자원순환물류,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운송체계 도입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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