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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테크노파크 신금속산업센터 구축장비 교육
도내 정밀기계부품가공 전문기업 육성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대상 R&D 지원을 위해 신금속산업센터 기계부품가공시험동에서 구축장비인 CNC복합선반장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TP)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장비사용 예정 기업들은 기존에 외주를 통해 가공했던 제품들을 신금속센터에서 장비임대를 통해 직접 가공할 수 있게 돼 제조원가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가공장비의 CNC프로그램 운영 및 조작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해당 CNC복합선반 장비는 파이프 및 플랜지 부품, 건설기계 유압부품, 항공, 선박의 대형 복합가공물에 최적화 돼 있는 대형 수평형 터닝센터이다.

최대 가공직경과 최대 가공길이는 각각 ∅1,140 / 3,250 mm로 지역 내 금속소재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전망이다.

유동국 원장은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장비구축을 완료했고, 향후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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