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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서울 167개교에 ‘꿈담교실’ 만들어진다
서울시교육청, 총 503억 투입
약 730개 교실 공간 재구조화…예산 6배↑
서울시교육청.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503억원을 투입해 167개 학교가 ‘꿈을 담은 교실’(꿈담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꿈을 담은 교실’은 학교 특성을 담아 보수한 교실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다.

올해는 총 503억원이 투입돼, 167개교에서 약 730실의 ‘꿈을 담은 교실’이 만들어진다.

앞서 지난해에는 총 78억원을 들여 33개교를 지원해, 전년 대비 예산이 6배나 더 투입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교실당 지원 단가를 6000만원에서 6900만원으로 높였다”며 “특히 예산의 60%는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을 담은 교실’ 사업 대상은 자치구 및 학년별로 구분되고, 예산과 사업규모, 교육격차 해소,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해 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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