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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시혁 의장·스쿠터 브라운·윤석준 CEO, ‘2022 빌보드 파워리스트’ 선정
‘빌보드 파워 리스트’ 발표
하이브 경영진 3인 선정

방시혁 의장, 스쿠터 브라운 CEO, 윤석준 CEO (왼쪽부터)[하이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시혁 하이브(HYBE) 이사회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윤석준 하이브 아메리카 CEO가 ‘2022 빌보드 파워리스트(The 2022 Billboard Power List)’에 선정됐다고 27일 하이브가 밝혔다.

빌보드는 매년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파워 리스트’로 선정하여 발표한다. 하이브 경영진 세 사람은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진 톱25에 이름을 올렸다. 파워리스트에는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빅머신레이블그룹 CEO인 스캇 보체타, SB 프로젝트 대표 앨리슨 카예도 포함됐다.

방 의장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파워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뉴 파워 제너레이션 25인’에 이어,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2년 연속 선정되고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현재 세계 음악산업의 지형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쿠터 브라운은 전 이타카 홀딩스의 대표로서 2013년부터 빌보드 파워리스트에 선정되고 있다. 2021년에는 버라이어티 ‘올해의 음악 산업계 중요 인물’로 꼽히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는 하이브 아메리카 CEO로서 한 번 더 빌보드 파워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윤석준 CEO 또한, 2020년 롤링스톤 ‘퓨처 25’ 선정에 이어 2021년에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빌보드 인디 파워플레이어스’에 선정됐고 올해는 ‘빌보드 파워리스트’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세계 음악산업이 주목하는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빌보드는 “하이브를 설립한 방시혁 의장은 제작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2021년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박지원 HQ CEO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의 합병으로 스쿠터 브라운 이타카 홀딩스 대표와 윤석준 하이브 글로벌 CEO가 하이브 아메리카의 CEO로서 북미사업을 이끌게 됐다”며, “하이브 아메리카의 두 CEO는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인재개발과 K-팝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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