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한국지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오는 26일 슈퍼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트래버스’의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추가한 2022년형 신형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래버스는 지난 1935년부터 이어온 정통 아메리칸 SUV다.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동급 최대의 차체 사이즈와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신형 트래버스는 개선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 출시를 기념해 전국 주요 거점에서 ‘하이컨트리’를 국내에서 최초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시승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26~3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2월 3~6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골프연습장 ▷2월 10~13일 세종시 세종 필드 골프연습장 ▷2월 14~17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타워 ▷2월 18~20일 부산시 기장군 부산 웨이브온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26일부터는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런칭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견적 상담 및 계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노정화 상무는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시승 이벤트를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신형 트래버스의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엠블럼. [한국지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