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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연금펀드 11조 돌파
2010년 대비 9배 성장
TDF·TIF 등 차별화 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1조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말 1조2000억원 규모에서 11년만에 9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미래에셋 연금펀드 수탁고는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펀드 4조 4320억원, 퇴직연금펀드가 6조7390억원으로 전체 1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은 전체 연금펀드뿐만 아니라 개인연금펀드,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미래에셋TDF’ 시리즈다. 업계 최대 규모인 미래에셋TDF(Target Date Fund) 시리즈는 설정액 3조4770억원 규모로, 2021년 한해에만 전략배분TDF는 1조5269억원, 자산배분TDF는 1850억원 증가해 1조7119억원이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혼합자산자투자신탁’은 2017년 3월 설정 이후 작년말까지 누적수익률 76.7%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 수익률은 67.3%로 동일 유형 상품 중 가장 높고, 펀드 변동성은 11.2%로 가장 안정적이다. 미래에셋TIF(Target Income Fund)는 멀티인컴전략을 중심으로 자본수익, 시장중립, 기본수익 전략에 분산 투자해 높은 인컴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멀티인컴전략 내 우량한 부동산·인프라 자산 투자로 설정 이후 꾸준하고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실현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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