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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작년 4분기 신규 가입자 828만명…예상보다 못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11% 급락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넷플릭스 본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신규 가입 모집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이후 이러한 내용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작년 4분기에 828만명 가입자를 추가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 839만명 보다 약 10만명 가량 밑도는 수치다.

로이터 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반사 이익이 줄고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가 시장 예상치보다 적게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1% 폭락했다고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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