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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구매부터 수선까지…롯데온, 사후관리 서비스
연결 플랫폼 럭셔리앤올 입점
정품 인증 이미 도입…‘원스톱’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지난 19일 우정범(왼쪽) 럭셔리앤올 대표와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이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온]

롯데온은 오는 21일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명품 구매부터 위조 상품 피해 예방 및 사후 수선까지 명품 관련 수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는 명품 수선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스타트업인 럭셔리앤올이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럭셔리앤올은 가죽, 가방을 포함해 안경과 선글라스까지 대부분의 명품 수선이 가능한 수선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명품 수요 확대에 따라 명품 수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롯데벤처스에서 투자한 곳이기도 하다.

명품 수선을 원하는 고객이 롯데온을 통해 럭셔리앤올 사이트에 접속해 수선 요청 내용과 사진을 올리면 이를 확인한 명품 수선사가 입찰에 참여한다. 고객은 입찰에 참여한 수선사 중 가격과 평점 등을 고려해 한 명을 택하고 의뢰를 맡기게 된다. 수선 과정 및 결과도 럭셔리앤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온은 추후 럭셔리앤올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결과, 럭셔리앤올은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롯데온 고객에게 단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양사는 롯데온 명품 구매 고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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