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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무빙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과 함께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8일 진행했다. (왼쪽부터) 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과 전창국 무빙 COO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MOOVING)’과 함께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빙은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 설치, e-바이크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 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 서비스 제공 ▷라이더 대상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강남, 서초 등 주요 거점 점포에서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를 우선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 이륜차 충전소 이미지.[세븐일레븐 제공]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편의점이 일상 생활 속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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