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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통가 인근 해저 화산발 쓰나미, 이제는 안전”
남태평양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화의 영향으로 일본 이와테(岩手)현에 쓰나미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6일 오전 이와테현 가마이시(釜石)시의 피난소에서 주민들이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미국, 호주, 일본 등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저 화산발 쓰나미 위협이 사라졌다.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1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로 인한 미국 등 환태평양 지역 쓰나미 위협이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PTWC는 "이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에 근거해 화산 분출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사라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쓰나미 위협 영향을 받은 해안지역 당국은 상황을 지켜본 뒤 언제쯤 정상적인 활동을 개시하는 것이 안전한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바다에서는 한국시간 15일 오후 1시 10분께 해저화산이 분화했다. 이에 일본의 경우 5년만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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