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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3기신도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 확대
남양주 왕숙에 이어 하남교산 신도시까지
현실감 있는 정보 제공할 수 있게…서비스도 개선
3D 가상도시 체험 조망정보 화면. [LH]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모습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H는 남양주왕숙2 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를 개선하고, 서비스 대상을 하남교산 신도시까지 확대했다.

서비스를 통해 예정된 주택에 대한 평면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주택 블록 및 동·층수를 설정해 조망과 일조량을 확인할 수 있고, 통학 거리 등 경로이동까지 체험할 수 있다.

LH는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준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일부 기능을 추가·개선했다. 먼저, 가상메모리 기술을 활용해 경로이동 등의 속도를 높이고, 기존 건물 외벽으로만 설정돼 있던 조망 시점에 거실 내부를 추가해 보다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LH는 3기 신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2022년 상반기까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3D 공간정보를 구축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3기 신도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이용하면 내가 살 집의 조망과 일조 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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