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김성현)은 'KB able 발행어음'에 다양한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KB able 발행어음'은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인 KB증권(신용등급 AA+)이 직접 발행하고 원금과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유동성 상품이다. CMA 발행어음형, 수시식, 약정식 등의 상품을 비롯하여 적립식 상품으로도 출시되어 있어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KB증권이 준비한 첫 번째 금리혜택은 'KB able 발행어음 신규고객 특별 제공 이벤트'다. 개인 신규고객 및 휴면성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발행어음 6개월물 연 2.8%(세전), 발행어음 12개월물 연 3.2%(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한도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개인 신규고객은 2021년 1월 1일 이후 KB증권 최초 신규고객(주민등록번호 기준)이며, 휴면성 고객은 특판 발행어음 매수일 전월말 기준 1년간 총 자산 평잔이 100만원 미만인 고객을 의미한다. 1회에 한하여 상품별 최소 1백만원, 최대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발행어음 6개월물과 12개월물 합산 1인당 최대 3억원 한도다.
두 번째는 CMA 발행어음형 기본금리에 0.1%p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KB able CMA 발행어음형 금리플러스 이벤트'다. 대상은 KB증권 CMA 발행어음형 기 보유 고객 중 최근 3개월간 잔고가 없었던 미사용 고객과 2022년 1월 1일 이후 비대면 채널을 통해 CMA 발행어음형을 최초 신규 개설하거나 KB증권 CMA의 타 유형에서 발행어음형으로 최초 유형을 변경한 고객이다.
1인 1계좌 1000만원 한도 내에서 2022년 1월 6일 현재 기준으로 CMA 발행어음형 기본금리 연 0.95%에 0.1%p가 추가되어 연 1.05%의 금리혜택을 6개월간 누릴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익월 1일부터 6개월간 혜택을 적용하며 매월 판매 잔고를 고려하여 1개월 단위로 이벤트를 연장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지난 11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KB able 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의 금리를 연 4.0%(세전)로 인상했다. 'KB able 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은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계좌당 매월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 한도로 12개월 동안 적립 가능하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작년 카카오뱅크 그리고 올해 예정된 대형 공모주 청약 고객을 비롯한 신규 및 휴면성 고객의 중·단기자금 운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금리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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