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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이아이자산운용, 신조 지원 프로그램 참여…다수의 선박 정책펀드에 두각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브이아이자산운용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Capesize bulk carriers, VLGCs, Container vessels 등 신조 지원 프로그램 및 에코십프로그램에 따른 7건의 정책펀드와 생명보험사 등의 민간투자자들의 참여로 설정한 LNG carrier 2척 관련 펀드 등을 포함하여 총 23건의 선박 펀드를 설정 및 운용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에 설정 및 운용 중인 브이아이 신조 지원 일반 사모 투자신탁 제4호의 경우 세계적인 선박 금융 전문매체인 마린머니(Marine Money)로부터 project finance 부분 Deal of the year로 선정된 바가 있다. 브이아이 신조 지원 일반 사모 투자신탁 제4호는 2016년 정부가 해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한 신조지원 프로그램(참여기관: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KDB캐피탈)에 따라 설정된 펀드다.

이처럼 최근 브이아이자산운용의 대체투자, 특히 선박펀드가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브이아이자산운용 대체투자팀이 설정한 펀드 약 2조7000억 원 중 선박금융 펀드의 규모는 약 2조1000억 원에 달한다.

브이아이자산운용 대체투자팀의 강진구 이사는 “외부 여러 투자 기관들로부터 인정받는 오퍼레이팅 인력 풀을 갖추어 운용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라며 “다양한 구조화 및 이벤트 대응 경험, 그리고 국내외 여러 선박금융 관련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브이아이자산운용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브이아이자산운용(과거 하이자산운용)은 1989년 지방 투신사로 설립된 “제일투자신탁”을 모태로, IMF를 거치며 1999년 “제일투자신탁운용” 으로 출범하였다. 이후 30여 년의 풍부한 자산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채권, 주식, 환율, 대체투자 등 투자자산의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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