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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시 日 방위성 대신 “北 발사체 정상궤도라면 500㎞ 갔을 것”
합동참모본부는5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작년 9월 시험발사한 신형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자료사진.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일본 국방장관인 키시 노부오 방위성 대신은 5일 북한이 동해상에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추락하지 않았다면 500㎞를 날아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8시7분께 동쪽으로 탄도 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 동해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 항공기나 선박에 대한 손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키시 대신은 기자들에게 "정상적인 궤도라면 500㎞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미 당국과 협력해 미사일의 종류와 낙하 지점을 분석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기시다 총리 역시 대중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은 지난해부터 반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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