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어려울 때 묵묵히 일한 '중소기업 히든챔피언’도 발굴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4일 상의회관에서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공업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는 ‘여수 상공대상’은 경영부문, 근로복지부문, 산업평화부문, 지역개발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경영부문은 △DL케미칼 여수공장 주성태 공장장과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이운신 공장장이, 근로복지부문은 △GS칼텍스 김종은 업무팀장과 휴켐스 강승식 부장이, 산업평화부문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임영찬 상임공동위원장, 지역개발부문은 △여수챌린지파크관광 윤중섭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산업현장의 숨은 일꾼이자 회사가 어려울 때 묵묵히 자리를 지켜 맡은바 업무를 충실이 이행한 ‘2021 중소기업 히든챔피언’은 베스코 김상철 차장, 재원산업 신윤수 수석연구원이 상을 받았다.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