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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 증축 추진
서울 양천구 신월1동에 위치한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 증축 사업이 ‘서울시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이 도보 10분 거리(500m 이내)에서 작은 도서관, 어르신 쉼터,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시설을 구축하고, 치매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필요한 장비 도입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양천구 신월1동에 위치한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은 돌다리 어린이공원 및 신영시장 입구에 위치했다. 신월1동은 65세 이상 1인 가구가 1200여 명으로 양천구 전체 비율의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지만, 노인 인구 대비 지역 내 경로당 등 현대화된 어르신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부족했다.

신월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노인 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 증·개축사업 계획을 도출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월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2세대 도시재생 재구조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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